㈜파텍21(대표 김재하 www.partec21.com)은 산업기자재 기업간 전자상거래 전문업체다.
이 회사는 전자상거래의 표준분류가 UNSPSC로 변화할 것을 일찌감치 예상, 지난해 하반기부터 제품의 분류를 14개의 대분류로 새롭게 선보이는 등 UNSPSC를 우리 산업기자재에 맞는 새로운 형식으로 재구성해 회원들에게 서비스해 고객들로부터 검색의 편의성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맞춤형 구매대행 및 중소기업 전용 제품 카탈로그 서비스인 `E-BIZ4U`를 독자적으로 개발, 보급하고 이를 e마켓플레이스와 연동시키는 인프라를 구축해 산업기자재 시장의 온라인 거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력과 높은 고객만족도를 바탕으로 이 회사는 산업용 청소기, 용접기, 공구작업대 및 보관함, 전동구 등 5개의 온라인 전문점을 자체 운영하고 있다. 특히 파텍21의 온라인 전문점은 단품 위주의 구매 및 판매를 알선함으로써 여러 제품들과 비교하기 쉬운 특징을 갖고 있다. 여기에다 제조업체 제품을 직접 온라인으로 판매함으로써 구매자의 구매비용 절감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앞으로 모터, 계측기기 등 10여개 산업기자재 온라인 전문점을 추가로 개설할 계획을 갖고 있는 파텍21은 전북니트지원센터, 기업은행 등의 e마켓플레이스를 개발해 주고 운영도 대행하고 있다.
지난 2000년초 설립된 파텍21은 지난해 10억원의 매출을 무난히 달성했으며 올해는 3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회사는 수상경력도 화려해 한국전자상거래대상 e마켓플레이스 부문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한국전자거래진흥원이 수여하는 e트러스트 인증기업에 3년 연속 선정되기도 했다.
김재하 사장은 “B2C산업이 성공하고 있는 만큼 산업기자재 B2B산업의 성공도 이젠 시간문제”라며 “산업기자재 전문 전자상거래 기업으로서 지속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기술개발과 고객만족도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태준기자 june@s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