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이 `이라크 다음의 미국 공격 목표가 북한`이라는 북핵 위기설 진화에 직접 나섰다.
노 대통령은 24일 오전 청와대에서 수석ㆍ보좌관 회의를 주재하는 자리에서 미국의 북한에 대한 공격 가능성과 관련해 부정확하고 근거 없는 얘기들이 나돌고 있는 사실에 우려를 표명했다고 송경희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노 대통령은 “안팎에서 다음은 북한 차례라면서 공격 가능성을 거론하고 있는데 이것은 미국의 책임 있는 당국자들의 말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노희영기자 nevermind@s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