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일레븐 설문… 설기현·송종국·안정환順네덜란드프로축구 에인트호벤의 유니폼을 입는 박지성(교토 퍼플상가)이 새해 한국축구를 빛낼 최고스타로 꼽혔다.
박지성은 월간축구 베스트일레븐이 지난 7일부터 20일까지 네티즌 1,456명을 대상으로 '2003년 한국축구를 빛낼 최고의 선수'를 주제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27.6%로 1위를 차지했다.
설기현(안더레흐트)과 송종국(페예노르트)이 각각 20.1%와 19.9%로 2위와 3위에 올랐고 안정환(12.8%ㆍ시미즈), 정조국(4.9%ㆍ대신고), 김동현(4.1%ㆍ청구고), 김남일(4.0%ㆍ전남) 등이 뒤를 이었다.
세계복싱평의회(WBC) 헤비급 챔피언 레녹스 루이스가 마이크 타이슨과 재대결할 생각이 없다고 루이스의 트레이너 엠마뉴엘 스튜어드가 밝혔다.
스튜어드는 30일 현지 라디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계약상 루이스가 타이슨과 다시 싸울 의무가 있긴 하지만 지난 6월 열린 타이틀매치가 너무 일방적인 승리로 끝났기 때문에 나나 루이스 모두 재대결에 관심이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