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하나로텔레콤, 실적양호·하나TV 급성장 실적개선 기대

하나로텔레콤이 양호한 실적과 ‘하나TV’의 급성장세에 힘입어 고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30일 부국증권은 “하나로텔레콤은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한 1ㆍ4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양호한 실적이 기대되고 있는데다 지난해 7월 시작한 하나TV 서비스의 매출이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증권사 이형석 연구원은 “모든 사업부문의 고른 성장과 ‘하나TV’로 촉발된 결합서비스의 증가로 하나로텔레콤의 올해 실적은 급격하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를 바탕으로 올해 매출액 1조8,747억원, 영업이익 831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또 “7월 말 기준으로 하나TV 가입자는 6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추정된다”며 “하나TV의 이 같은 성장세는 향후 IPTV사업 성공 가능성을 전망할 수 있는 파일럿 서비스의 형태를 띈다는 면에서 주목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이 같은 분석을 바탕으로 하나로텔레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함께 목표주가 1만1,000원을 제시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