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두산정보 인터넷 제품 공급/인트라넷 개발툴 「아우토반」도

◎가 스피드웨어사와 제휴두산정보통신(대표 김천사)은 캐나다 스피드웨어사의 인터넷·인트라넷 관련 제품을 국내 시장에 공급키로 하고 최근 서울 롯데호텔에서 김천사 사장과 보브 테일러 스피드웨어사 아태지역 책임자 간에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두산정보는 스피드웨어사가 개발한 인트라넷 개발도구 「아우토반」과 인터넷 환경의 의사결정지원시스템(EIS) 「미디어 웹」 등을 국내에 공급하는 디스트리뷰터 자격을 획득했다. 아우토반은 4세대 컴퓨터 언어로 만들어진 인트라넷 개발툴로 평소 6개월 정도 걸리던 인트라넷 응용프로그램 개발기간을 한 달 이내로 줄여주는 획기적인 제품이라고 두산 관계자는 설명했다. 또 미디어 웹은 경영자가 인터넷으로 경영정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해주는 인터넷 웹기반의 의사결정지원시스템이다. 두산정보는 이미 이들 제품을 기반으로 계열사인 두산신용협동조합에 인터넷 기반의 통신판매시스템을 구축, 최근 성공리에 테스트를 마치고 오는 3월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김사장은 이날 계약과 관련, 『사회 전반에 인터넷 혁명이 불고 있다』며 『이번 계약은 이같은 사회 분위기에 적극 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이균성>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