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코리아는 미러리스 카메라 업계 최초로 3차원(D) 사진촬영이 가능하면서 풀HD동영상촬영까지 겸비한 ‘루믹스 GH2’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루믹스 GH2 미러리스 바디에 ‘루믹스G 12.5mm 3D렌즈’를 장착하면 3차원 사진촬영을 할 수 있으며 촬영된 이미지를 3D TV로 재생시 사물이 바로 앞에 있는 것처럼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 파나소닉의 3D렌즈는 사람의 눈처럼 좌우 두 개의 렌즈를 탑재해 사물을 촬영할 때 입체적으로 촬영한다.
동영상 촬영중에도 LCD를 터치해 원하는 사물에 초점을 맞출 수 있으며 원터치 동영상촬영 버튼을 탑재해 손쉽게 영상촬영을 시도할 수 있다. 저장매체는 SD, SDHC, SDXC 메모리카드를 지원하며 HD재생이 가능하도록 HDMI 미니 출력단자가 있다. 크기는 124x89.6x75.8mm(가로x세로x높이), 무게는 392g(배터리 제외)이다.
루믹스 GH2 바디와 손떨림 보정기능이 탑재된 루믹스G 14-42mm 렌즈로 구성된 킷의 가격은 139만원이다. 루믹스 GH2 바디와 루믹스G 14-140mm의 10배줌 HD 렌즈로 구성된 킷의 가격은 199만원이다. 3D 이미지 촬영할 수 루믹스G 12.5mm 3D렌즈는 별도로 구매해야 하며 가격은 34만9,000원이다.
파나소닉 루믹스G 미러리스 바디는 마이크로 포서드 마운트로 파나소닉 및 올림푸스의 마이크로 포서드 렌즈들을 장착할 수 있다. 구입문의는 02-533-8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