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택배 '기업PR'전자상거래의 활성화, 경기회복 등에 힘입어 택배시장이 급성장하면서 택배업체들도 본격적인 광고활동에 나섰다.
특히 신규업체들의 시장 합류가 잇따르자 업계 빅3중 하나인 현대택배가 수성을 위해 맨먼저 포문을 열었다.
현대택배는 단순히 물건을 전달하는데 그치지 않고 서비스업체를 지향한다는 점을 강조한 기업PR 광고 「고객의 미소」편을 선보였다.
이번 CF는 친근한 택배맨의 서비스와 물건을 받아보는 고객의 만족스러운 표정을 자연스럽게 담아내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현대택배의 서비스는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고객의 미소까지가 현대택배의 서비스입니다. @BLE 현대택배」라는 카피가 CF의 컨셉을 반영해준다.
광고제작사인 금강기획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택배업체에 대해 떠올리는 거친 이미지에서 벗어나 부드럽고 따뜻한 톤으로 고객서비스 정신을 강조했다』고 말했다.
이효영기자HYLEE@SED.CO.KR
입력시간 2000/08/14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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