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제약이 헹굼에서 소독ㆍ보존, 단백질 제거 등 복잡한 렌즈 관리를 한 번에 해결해 줄 수 있는 '프렌즈 MP-5'를 출시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 제품은 인공눈물에 사용되는 생체 친화물질인 히알우론산나트륨 성분을 함유한 최초의 렌즈관리용액으로 렌즈 표면을 촉촉하게 유지시켜 주고 렌즈 착용으로 발생하는 이물감, 눈의 피로를 최소화해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 올 신규인력 340명 채용
한미약품은 올해 총 340명의 신규인력을 채용한다고 11일 밝혔다.
부문별 채용인원은 영업 220명, 경영지원 40명, 연구개발 30명, 제조공정 50명 등이다. 정기공채는 3월과 9월에 실시할 예정이며 상시 인재채용시스템(www.hanmi.co.kr)도 운영한다. 한미약품은"최근 3년 동안 매년 330명을 신규 채용한 것을 감안하면 다소 늘어난 것"이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미래 성장을 위한 장기투자 차원에서 채용규모를 늘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 '스타 프로그램 코리아' 후원
독일계 기업인 한국지멘스헬스케어와 바이엘쉐링제약은 14일부터 이틀간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영상의학 분야 국제 학술행사인 '2009 스타 프로그램 코리아'를 공동 후원한다.
지난 1999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이 학술행사가 한국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행사에는 미국 스탠퍼드대 루카스센터의 로버트 허프켄스 박사, 스웨덴 링코핑대학병원 한스 링게르츠 박사 등 해외 영상의학 권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서울대병원 최병인ㆍ이재영 교수, 세브란스병원 김동익ㆍ유정식 교수 등 대한영상의학회 소속 전문의들이 대거 참석한다.
■ 여성암 전문센터 개원
제일병원이 유방암ㆍ갑상선암 등 여성암만을 전문적으로 진료하는 여성암센터를 개소했다.
지하 3층, 지상 5층 규모인 여성암센터는 외과 산부인과 내과 핵의학과 영상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 등 20여명의 전문의료진이 협진체계를 갖췄다. 여성암센터는 검사·진단, 치료가 한 번에 이뤄질 수 있도록 원스톱 진료시스템을 갖췄으며 암환자들의 불안감을 최소화하기 위해 암 최종진단을 1일 안에 끝내고 1주일 안에 입원ㆍ수술이 가능하도록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