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가 750억 원 규모의 ‘동부화재 차세대 시스템 구축 및 플랫폼 전환 사업’에 착수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존 메인프레임 기반의 차세대 시스템을 유닉스 기반의 플랫폼으로 전환, 비용의 효율성과 운영의 안전성을 높이고 원거리 실시간 백업 체제 구축과 보안성 강화 등을 위해 진행된다. 강태인 SK C&C 금융사업2본부장은 “사업이 완료되면 동부화재는 차세대 서비스 개발 속도를 높이고 더 안정적으로 시스템을 운영할 수 있을 것” 이라며 “신규 보험 가입이나 보상처리 등도 빠르게 진행돼 고객 만족도가 크게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