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상공회의소 신임 최일학 회장(60ㆍ금강기계공업 대표) 체제가 공식 출범했다. 최일학 울산상의 회장은 최근 취임식을 갖고 16대 회장회장으로서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울산상의는 지난달 26일 울산 롯데호텔에서 상의 의원 108명 중 107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대 임원 선출을 위한 임시의원총회를 개최, 최일학 부회장을 16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구자형(JCN울산중앙방송 대표), 김동훈(삼성SDI전무), 김영태(SK에너지 부사장), 김철(성전사 대표), 장세일(일성 대표), 전정도(성진지오텍 회장)씨 등 8명이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최일학 회장은 "임기 3년동안 정리 할 것은 깨끗이 정리해 상의가 달라지는 것을 피부로 느끼도록 하겠다"며 "오랜 세월 봉사활동을 같이 해온 이덕우 후보와 뜻을 모아 지역 상공계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