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상담회는 오피스디포가 스마트폰 액세서리 및 주변기기 제조업체와의 집중 상담을 협회 측에 요청해 마련됐다. 협회는 오피스디포의 요구사항 및 관심도에 따라 8개사를 선정해 상담을 주선했다. 오피스디포는 트렌드에 민감하고 이를 뒷받침하는 기술력을 갖춘 한국을 매력적인 소싱 시장으로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마크 베라다 오피스디포 본부장은 “미국시장에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스마트폰 액세서리와 주변기기 제품을 찾고 있다”며 “이번 상담회에서 발굴한 우수 한국 제품들을 상반기 중 바로 구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상일 무역협회 전략마케팅실장은 “사무용 전자기기 시장이 커지고 있어 기술과 디자인을 갖춘 한국 기업에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며 “무역협회는 글로벌 유통 빅바이어들이 한국에서 좋은 기업과 제품을 만날 수 있도록 더 많은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고 한국 기업들의 해외 마케팅 채널 확보를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