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중국 증시] 상하이종합 1.38%↑…2,500선 돌파

2일 중국 증시의 상하이 종합지수는 전날보다 34.09포인트(1.38%) 상승한 2,504.11포인트로 마감했다. 상하이 지수는 지난 9월7일(2,516.09포인트) 이후 처음으로 2,500선을 넘어섰다. 또 선전 성분지수는 131.49포인트(1.26%) 오른 1만573.19포인트를 기록했다. 중국 인플레이션 압박이 완화될 조짐을 보이면서 정책당국의 긴축고삐가 늦출 가능성이 제기되는 것이 투자심리 호전으로 나타났다. 원자바오 중국 국무원 총리가 전날 “글로벌 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중국이 내수확대를 지속해 나가야 한다”고 한 발언이 전해지면서 긴축완화에 대한 기대심리를 키웠다. 이날 상하이 증시의 거래대금은 1,020억위안으로, 3거래일만에 1,000억위안선을 다시 넘어섰다. /온라인뉴스부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