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서강엔터프라이즈 대표 심인씨(광고인)

◎“데이터 분석바탕 기업홍보 대행”/평가분야도 외국조사기관과 협력 모색『21세기 정보화사회, 문화예술시대에 걸맞는 새로운 기업홍보문화를 열어 가겠습니다.』 지난 22일 본격 가동에 들어간 서강엔터프라이즈의 심인 대표(53)는 새롭게 표방한 종합기업홍보 회사의 성공에 대해 누구보다 확신에 넘쳐 있다. 『시대가 요구하는 홍보는 과학적이고 문화적이며 멀티미디어가 돼야 합니다.』 심대표는 이같은 기조 아래 서강이 제공할 홍보는 과학적인 방법에 의한 정확한 데이터를 기본으로 하고, 기업과 소비자가 문화적 공감대를 갖도록 하면서 세계 어느곳에서나 실시간에 정보를 공유하는 것이 될 것이라고 강조한다. 서강의 사업방향은 ▲기업평가 ▲기업홍보 ▲기업문화사업으로 크게 나눠진다. 홍보의 기본을 정확한 기업조사·분석에 두고 이를 바탕으로 한 광고·홍보·출판·문학·이벤트·영상·설치미술 분야에 이르기까지 기업이 원하는 모든 것을 대변해 주겠다는 것. 『이제는 직접적이고 딱딱한 홍보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따라서 서강은 철저한 기업조사와 분석에다 문화·문학적인 요소를 가미해 소비자들에게 보다 설득력이 있는 홍보를 전개할 계획입니다.』 심대표는 특히 기업평가분야에 가장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서강은 외국조사기관과의 협력도 모색하고 있다. 『이제 홍보의 영역은 따로 없습니다. 누가 정확하고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냐하는 창의력의 싸움을 뿐입니다』 심대표는 지난 20년동안 전경련사무국에서 종합기획부장, 홍보실장, 홍보이사를 역임하며 익힌 기업홍보에 대한 노하우를 되살려 경제현상과 소비자의 마음을 정확히 분석하고 시대조류에 맞는 새로운 홍보를 펼치겠다는 자신감에 넘쳐있다.<고진갑>

관련기사



고진갑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