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산전(대표 손기락)이 여러대의 엘리베이터를 통합관리해 승객의 대기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는 엘리베이터 군관리시스템을 국산화했다.지난 95년부터 10억원의 개발비를 들여 국산화에 성공한 이 시스템은 유전자 알고리즘을 적용해 엘리베이터가 각 층에 대기하고 있는 승객 수를 자동예측, 관리하는 첨단기술이다. 또 엘리베이터 평균대기시간을 기존 제품보다 10% 이상 줄였으며 모두 8대의 엘리베이터를 통합할 수 있고 최대 64층까지 제어할 수 있다고 LG산전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