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금융브리핑] 8월 6일

제일은행은 6일 계좌없이 e메일 주소만으로 송금할 수 있는 '퍼스트 메일뱅킹' 서비스를 시작했다. 제일은행과 거래가 없거나 인터넷뱅킹에 가입하지 않은 사람도 상대방의 e메일주소만 알면 대량ㆍ예약송금 등을 할 수 있어 회비수납이나 경조금, 후원금 모금 등에 유익하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제일은행 홈페이지(www.kfb.co.kr)에서 퍼스트메일 뱅킹에 가입하면 되고 첫 한달은 이용 수수료가 붙지 않는다. 조흥은행은 6일부터 고객의 자산과 부채현황을 인터넷으로 통합 관리하는 고객자산관리서비스인 'CHB머니로서비스'를 시행했다. 고객들은 이를 통해 여러 금융기관에 흩어져 있는 금융자산 통합관리를 비롯해 자산부채분석, 전자가계부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조흥은행 통장을 가진 고객은 인증서를 이용해 'CHB머니로서비스'(www.pfms.chb.co.kr)에 접속한 뒤 신청하면 된다. 신용보증기금은 올 상반기 민원이 44건으로 작년 동기(89건)에 비해 절반으로 줄었다고 밝혔다. 분야별로는 보증관련 민원이 47건에서 14건으로 대폭 줄었고 관리와 주택보증관련 민원이 30건과 10건에서 각각 26건과 3건으로 감소했다. 신보는 작년 7월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상담일자, 출장예정일, 승인일, 승인금액 등 보증진행 전단계를 완전 공개하는 보증업무 공개시스템을 운영한 결과 이처럼 민원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C&H캐피탈은 올 2ㆍ4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액 264억원에 순이익 4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C&H캐피탈의 관계자는 "지난 4월 출시한 자동차리스 영업에서 200억원을 달성하는 등 신규영업의 호조로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며 "신상품 개발을 통해 다양한 수익원을 창출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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