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한국의 월드베스트 시리즈 外

■한국의 월드베스트 시리즈 =채수종외 지음. 지성사 펴냄.`미래를 나르는 배(조선)``움직이는 생활공간(자동차)``소리없이 세상을 움직인다(철강)`등 3권이 새로 나왔다. 산업자원부가 선정한 세계 일류상품 목록을 참조하여 한국공학한림원의 후원아래 미래 기술에 대한 비전을 제시한다는 목표아래 기획됐다. ■부자가 되려면 부자에게 점심을 사라=혼다 켄 지음. 더난출판 펴냄. 일본의 고액 납세자 965명에게 부자의 조건을 물어 돈에 대한 철학을 종합했다. `부자가 되더라도 행복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 진정한 부자는 자신도 행복하고 다른 사람도 행복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위대한 남자들도 자식 때문에 울었다 =모리시타 겐지 지음. 황소자리 펴냄. 세계사에 큰 족적을 남긴 10명의 남자들과 그들이 뜻대로 하지 못했던 자녀교육에 대해 이야기한다. 정신질환자가 된 헤밍웨이의 아들 그레고리, 가짜 건강기계를 만들어 팔다 걸린 에디슨의 장남 토마스 주니어 등이 소개된다. ■소설 자산어보=오세영 지음. 도서출판 명상 펴냄. 조선말 실학자 정약전이 1801년 신유사옥으로 흑산도로 유배된 후 그 곳에서 펼쳐지는 삶을 소설형식으로 엮었다. 정약전은 흑산도의 자연과 해양을 관찰하고 어부들에게서 들은 표류기 등을 모아 우리나라 최초의 어보를 남겼다. ■향수 =송인갑 지음. 한길사 펴냄. 향의 유래와 제조법, 향수시장과 유명 브랜드 등 향수에 관한 모든 정보와 지식을 모았다. 오마샤리프, 구치, 아이그너 등 유명향수 24개 브랜드를 국내에 론칭시킨 경험이 있는 저자가 외국 문화의 주류를 형성한 향수에 대해 실용적이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리스로마신화 사이언스=이정모 지음. 휘슬러 펴냄. 해당 출판사가 기획한`사이러스` 시리즈의 네번째 작품으로 신화 속에 나오는 다양한 이야기들을 단지 환상에만 머물지 않도록 과학적인 분석을 시도한다. 문화와 과학의 편차를 줄이는 것이 과학의 대중화에 기여한다고 주장한다. <강동호기자 easter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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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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