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 있는 음악을 다운받아서 듣는 MP3에 영상 및 악보 편집기능을 추가한 신제품이 나왔다.삼성전자(윤종용·尹鍾龍)는 19일 정지영상을 재생하고 악보도 작성할 수 있는 「비주얼 MP3플레이어」(사진)를 개발해 이달 중순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제품은 기존 MP3플레이어에 컬러영상 표시기능을 부가시킨 것으로 컬러 반사형 액정표시장치(LCD)에 정지화상·문자·MP3파일 등으로 컨텐츠를 제작해 보는 재미까지도 즐길 수 있게 한 복합제품이다.
삼성전자는 N세대의 취향에 맞게 휴대가 간편하도록 초소형·초경량으로 디자인했으며 고용량 리튬이온 배터리를 채용, 장시간 재생 및 재충전 반복사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국내외시장에서의 판매 확대에 나서 올해 280만대로 예상되는 세계시장에서 35%의 시장점유율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입력시간 2000/05/19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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