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080서비스 「2424번」/“하늘의 별따기”

◎한통 공개추첨 7대1 경쟁/3천3백79개업체서 신청 「2424를 잡아라.」  운송업체들이 상품주문, 고객상담에 활용하고 있는 한국통신의 착신자요금부담(080) 전화번호중 「2424」번을 받기 위한 공개추첨에 모두 3천3백79개업체가 신청, 7대 1의 경쟁률을 기록, 높은 인기를 반영했다.  한국통신은 지난달 10일부터 15일간 080서비스의 특수번호인 「2424」번을 원하는 화물·운수 관련업체들로부터 신청을 받아 8일 공개추첨을 실시한 결과, 모두 3천3백79개업체가 신청해 이중 4백86개업체가 「2424」번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080서비스 가입자번호의 경우 회사이미지나 영업특성을 알릴 수 있는 특수번호가 관련업체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 이번에 공개추첨해 부여한 「2424」번은 이삿짐센터 등 화물운송업체들이 선호하고, 「8888」번은 가스배달업체들이, 「8282」번은 기업체의 고객지원센터가, 「5252」번은 농산물 관련 업체들이 가장 선호하는 번호라고 한국통신은 설명했다.<백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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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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