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제이엠글로벌, 산소관련 제품으로 흑자전환 도전

산소정수기, 공기청정기 등 산소관련 제품 제조업체 제이엠글로벌(대표 두진문, www.jmglobal.co.kr)이 올해 공격적인 영업과 신제품 출시를 통해 매출 1,400억원, 순이익 90억원 이상에 도전한다. 제이엠글로벌은 지난해 설립 1년 만에 매출 812억원을 기록했지만, 방문판매망 구축과 광고, 기술개발 등에 대한 투자로 인해 28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하지만 올해는 지난해 구축 완료한 판매망을 활용해 공격적인 영업을 펼치고, 산소정수기는 물론 공기청정기 등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는 등 적극적으로 시장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최근 산소관련 산업이 급성장하고 있어 올해 지난해의 2배에 가까운 매출신장과 더불어 흑자전환을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회사측은 최근 산소정수기(사진ㆍ모델명 : JMR-3011, JMR2011) 신제품을 출시하고, 탤런트 배용준씨를 모델로 한 광고를 선보이는 등 공격적인 시장공략에 나서고 있다. 특히 이번에 제이엠글로벌이 선보인 산소정수기는 산소발생기를 내장해 물 속에 일반정수기 물 보다 5배 가량의 산소를 발생시켜 신진대사를 도와준다. 또한 국내에서 처음으로 항균활성 시스템 부문 `C마크`를 획득, 정수기의 세균증식을 원천 차단했으며, 원형 디자인을 채택해 입체감을 살려 기존 제품과 차별화를 꾀했다. 한 회사관계자는 “이미 성숙기에 접어든 국내 정수기시장에서는 차별화한 기능성 정수기가 시장 경쟁력의 관건”이라며 “제이엠글로벌은 산소관련 분야에 기술 우위를 갖고 있기 때문에 급성장하고 있는 시장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형기자 kmh204@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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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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