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도 마이둠 B 바이러스 유포자 체포를 위해 25만 달러의 현상금을 걸었다고 정보기술(IT) 전문 뉴스 C넷이 29일 보도했다. 28일 출현한 마이둠 B는 오는 2월 1일부터 MS 메인 사이트에 대해 서비스 거부(DOS) 공격을 하도록 프로그래밍 돼 있다. MS가 바이러스 현상금을 내건 것은 이번이 세 번째. 이 회사는 지난 해 25만 달러의 현상금을 걸고 M블래스터, 소빅 F 바이러스 유포자 검거에 나선 바 있다.
이에 앞서 SCO그룹도 마이둠 바이러스 현상금으로 25만 달러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김창익기자 window@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