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은 경기도 문화콘텐츠 분야 창업 활성화 및 초기 기업 지원 프로그램 ‘캠프 허브(CAMP HUB)‘를 오는 6~8일과 14~15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6~8일에 열리는 첫 경연 ‘비즈니스톤’(BUSINESSthon, Business와 Marathon의 합성어)에는 창업 초기 기업들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2박 3일간 전문 연수 시설에서 합숙하며 자기 회사의 사업 모델을 전문가의 멘토링과 교육, 참가자 간 토의를 통해 점검하고, 단점을 보완한 최종 사업계획서를 엔젤 및 벤처캐피털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발표하는 경연이다. 우수 프로젝트에는 총 3,000만 원이 수여된다.
14~15일 열리는 두 번째 경연 ‘아이디어톤’(IDEAthon, Idea와 Marathon의 합성어)은 경기도민 및 경기도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예비창업자가 대상으로 판교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열린다. 예비창업자들의 다소 추상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전문가 교육과 자문을 통해 구체적으로 발전시키고, 이를 실제 사업계획안으로 만들어 자웅을 겨루는 행사다. 우수 팀에는 총 2,000만 원이 수여된다. 캠핑형 사업 아이디어 경연 참가 신청은 각각 비즈니스톤(http://onoffmix.com/event/40528), 아이디어톤( http://onoffmix.com/event/40540)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