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선이엔티(060150)가 5%(39만주) 가량의 대표이사 지분을 영국계 펀드에넘겼다는 소식으로 6일 개장 전 시간외거래에서 52주 최고가를 돌파했다.
주가는 8.22% 오른 1만6,450원에 마감했다. 이날 외국계인 ING증권사 창구 로 7만5,000주의 매수주문이 몰려 상승 폭을 키웠다.
특히 추가로 5% 정도의 대표이사 지분을 장기 투자가인 외국계 펀드에 매각하기 위해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밝혀 추가상승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된다.
회사측 관계자는 “오종택 대표이사와 특수관계인 지분이 51%로 너무 높아 유통물량이 적고 거래량도 많지 않았던 게 사실”이라며 “현재 추가로 5%지분을 처분하기 위해 영국계 펀드와 협상 중에 있다”고 말했다.
/ 이상훈기자 shle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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