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5급 사무관 승진 '자격이수제' 도입

성동구, 지자체론 처음

서울 성동구가 25일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5급 사무관 승진시 ‘자격이수제’를 도입해 화제다. 5급 승진은 공무원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6급 이하 공무원들의 최대 관심사이기 때문에 ‘자격이수제’가 다른 지방자치단체에도 영향을 미칠지 벌써부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자격이수제란 6급 이하 공무원이 특정과목(행정법ㆍ헌법ㆍ민법총칙ㆍ행정학)에 대해 자율적으로 학습하고 구가 지정한 기관에서 시험을 봐 일정 수준 이상의 득점을 하면 5급 승진 심사 대상자격을 갖춘 것으로 보고 인사위원회의 승인 의결을 거쳐 5급으로 승진하도록 한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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