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역사교과서 편집자 및 학자들이 한국 IT산업의 발전상을 둘러보기 위해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을 찾았다.
삼성전자는 국정홍보처 해외홍보원과 `코리아 소사이어티`의 초청을 받은 그웬 베넷 워싱턴대 교수, 조셉 홉스 미주리대 교수, 앨런 우드 워싱턴대 교수등 14명이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을 방문했다고 9일 밝혔다.
특히 앨런 교수는 “우수한 디자인과 최신 기술을 접목한 삼성전자 제품들을 보면서 한국 IT산업의 혁신적인 발전을 느낄 수 있었다”고 이날 방문소감을 밝혔다.
한국을 제대로 알린다는 취지로 지난 96년부터 미 대학교수나 출판사 편집자 등을 대상으로 개최되고 있는 `추계 펠로십` 행사에 참가차 지난 5일 방한한 이들은 오는 16일까지 한국에 머무르면서 한국관련 강좌를 수강하고 문화유적지 방문과 산업시찰에 나설 예정이다.
<문성진기자 hnsj@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