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오석 경제부총리가 인천국제공항 입국장 면세점에 대해 "현 시점에서는 추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트위터리안들은 "인천공항은 신속한 입국장, 복잡하지 않은 동선, 쾌적함이 자랑이다. 선진국들도 흉내내기 힘든 시스템이다. 이런 장점을 공항공사의 매출 증대와 바꾸는 것은 반대한다.(@Parts***)" "입국장에 면세점을 설치하면 국세가 줄어들고 보안에 구멍이 생기는데 개인들의 배를 불리자고 나라에 구멍을 뚫을 수 없다!(@autom***)"라며 이번 결정을 환영했다.
▲ "개성공단, 호락호락하게 넘어가면 안돼"
정부가 개성공단 폐쇄의 전 단계인 경제협력보험금 지급을 결정하자 묵묵부답이던 북한이 실무회담을 열자며 마침내 입을 열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관련 기사 댓글로 "민족의 운명이 달린 개성공단이 평화와 화해의 장소가 되길 바란다" "이번 기회에 경제의 힘을 알게 되고 개방적 자세를 취하게 되겠군요" "손해배상과 재발방지책에 대한 확실한 논의가 필요할 듯" "북한의 의도를 믿을 수는 없지만 꼬리를 내린 것은 틀림없다…이제 칼자루는 우리가 쥔 것이므로 호락호락하게 넘어가서는 안 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트위터리안들은 "개성공단 입주 업체들과 종사자들에게는 생사가 달린 문제다(@son5959)" "남북한 모든 이들이 박수를 보내는 결론을 도출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k1909114)"라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