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잎담배 年 1만여톤 美에 10년 장기수출

09/16(수) 17:34 한국담배인삼공사는 16일 미국의 잎담배 거래업체인 디몬(DIMON), 스탠더드 커머셜 등 5개사와 올해산 잎담배 5,000톤(미화 2,500만달러)을 포함, 10년간 장기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공사측은 이번 수출계약으로 지난 7월 터키 전매청과 연간 4,000톤 수출계약을 한 것과 합쳐 99년부터 매년 1만톤의 잎담배를 안정적으로 수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 연간생산량의 4분의 1에 해당한다. 공사는 지난 7월, 8월 해외 주요 딜러들을 초청해 잎담배 재배현장과 가공과정을 견학하는 「토바코 투어」를 통해 한국산 잎담배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해 대미 수출길이 열렸다고 밝혔다. 【온종훈 기자】 <<'남/자/의/향/기'(19일) 무/료/관/람 일간스포츠 텔콤 ☎700-9001(77번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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