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과 함께 눈발이 날린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경복궁을 찾은 시민들이 눈보라를 피해 처마 밑으로 이동하고 있다. 기상청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11일까지 눈이나 비가 간간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