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2013년 대한민국 마케팅 대상] 뉴미디어 마케팅, G마켓

카카오톡 주문배송 등 쇼핑 혁신


전항일 총괄담당 상무

G마켓이 최근 고객의 보다 편리한 쇼핑을 위해 주력하고 있는 분야는 모바일이다. 스마트폰 보급이 확대됨에 따라 고객들의 발걸음이 PC 등 온라인에서 모바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3년간 G마켓의 모바일 쇼핑 비중도 2011년 1%에서 2012년 3%로, 올해는 15%로 매년 크게 성장 중이다. 특히 올 상반기 모바일 쇼핑 판매량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5배 가량인 409% 늘었다. 이에 따라 G마켓은 새로운 이커머스 환경인 모바일에서 고객 편의성을 높인 다양한 서비스로 업계를 선도해 나가고 있다.


우선 모바일 쇼핑에서 최적화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월 'G마켓·카카오톡 주문배송 메시지 서비스'를 오픈했다.

이로써 고객은 쇼핑정보와 주문배송관련 메시지를 기존의 문자메시지(SMS)가 아닌 카카오톡 내 G마켓 플러스 친구를 통해 받아볼 수 있다.

스마트폰 사용 고객의 경우 주문 결과에 대한 링크도 함께 전달돼 모바일 웹에서 본인의 주문 및 배송 상태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시즌별로 진행하고 있는 모바일 프로모션도 G마켓이 주력 중인 분야 가운데 하나로 현재도 오는 30일까지 '빅뱅의 연말 선물 기획전'을 열고 할인쿠폰 등을 지급 중이다. 기획전에서는 고객이 빅뱅의 크리스마스 웰페이퍼를 다운 받고 트위터·페이스북 등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로 공유할 경우 30%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G마켓은 앞으로도 사용자환경(UI) 개선 등 모바일 쇼핑의 질적 향상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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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사무실에서 PC로 본 G마켓 상품을 퇴근해 모바일로 볼 수 있도록 PC G마켓과 사용경험 동기화를 위한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모바일 전용 특가 상품 발굴에 매진하고, 신규 고객 확보를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도 전개할 예정이다.






[수상소감] 전항일 총괄담당 상무

질 높은 모바일 서비스 구축 최선

'2013 대한민국 마케팅 대상' 뉴미디어(이커머스) 마케팅 대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영광으로 생각한다. 현재 유통업계의 주요 키워드는 '모바일'이다. 스마트폰 시장 성장으로 소비자들의 구매 행태가 온라인에서 모바일로 빠르고 이동하고 있다.

G마켓은 지하철 가상스토어·CGV 팝업스토어·움직이는 택배 박스카 등 오프라인과 모바일을 접목시킨 이색 이벤트를 진행해왔다. G마켓은 앞으로도 단순 쇼핑만 하는 모바일 서비스를 넘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강화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PC환경 못지 않은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안현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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