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닷컴증권은 24일 태광의 상반기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됐고 낮은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이라며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다만 목표주가는 낮아진 코스닥시장의 밸류에이션을 반영해 1만1,500원에서 1만300원으로 낮췄다.
키움닷컴 증권은 “올해 태광의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전체 기간의 64.3%, 100.2% 수준으로, 영업이익률 역시 7.0%포인트 개선됐다”며 “이는 원가상승을 미리 반영한 제품가격 인상과 고부가 가치 제품인 SCT F/V 매출 비중 증가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SCT F/V 연간 생산능력이 오는 2006년까지 연 1,000억원 대로 확장될 전망”이라며 “이로 인해 국내판매보다 마진이 높은 수출이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