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는 17일부터 이틀간 저소득 근로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자립지원형 공공주택’ 515가구를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자립지원형 공공주택은 월세 일부를 순차적으로 보증금으로 전환해 이사할 때는 전세보증금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한 주택이다.
20∼30대 결혼 5년차 이하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공급되며, 부부 중 한 명 이상이 직장에서 1년 이상 근무했고 소득이 도시근로자 평균소득의 50% 이하여야 한다.
희망자는 SH공사를 방문하거나 홈페이지(i-sh.co.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