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는 크라운제과와 공동으로 최고급 원료를 사용해 신선도를 높인 신선과자 브랜드 '후레쉬 스토리(Fresh Story)' 10종을 개발해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양사가 공동 개발해 선보이는 '후레쉬 스토리'는 1등급 우유와 1㎖당 1억마리 이상의 유산균이 함유된 요거트, 1+등급 계란 등을 사용해 신선도를 높인 웰빙 과자 브랜드로 요거트 케익, 크래커, 와플, 초코 롤케이크, 카라멜 등이 있다. 이들 제품은 제조업체가 대형마트와 함께 개발해 단독 공급하는 NPB(National Private Brand) 상품이다. 홈플러스는 최근 멜라민 파동 등으로 먹거리에 대한 안정성이 더욱 요구됨에 따라 고품질의 과자류가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크라운에 공동 개발을 제의했다고 설명했다.
'후레쉬 스토리' 과자류는 방부제를 거의 쓰지 않아 일반 과자의 유통기한이 1년인데 반해 유통기한이 90일로 짧으며 포장재는 친환경 '에코팩'을 사용했다. 가격은 일반 과자보다 20~30% 가량 높으며 홈플러스는 내년까지 11개 품목을 추가 출시, 15억의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