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금감위, 그린화재 기관경고

금융감독위원회는 11일 그린화재보험에 대해 기관경고 조치와 함께 3억여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임직원 9명을 문책했다. 그린화재는 4월부터 금융감독원의 종합검사를 받으면서 동일 법인에 대한 신용공여 한도를 초과하고 허위 업무보고서를 제출한 사실이 적발됐다. 그린화재는 또 지난해 6월 후순위 차입에 순수 외부자금을 들여오지 않고 제3자를 경유해 자기자금 15억원을 지원하고 그 돈을 다시 들여온 사실도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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