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와 IBK기업은행은 통신비지원형 제휴카드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양사가 이날 선보인 '쿡(QOOK) IBK카드'는 KT 통신요금을 자동 이체하는 경우 카드이용실적에 따라 최대 매월 3만2,000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최고 70만원까지 24, 36개월 장기할부서비스를 활용해 KT의 최신 휴대폰을 부담 없이 구입할 수 있다.
기업고객을 위한 'I-biz KT카드'는 KT 통신요금 자동 이체 시 매월 최대 22만원까지 할인 받게 되며, 2010년부터 의무적으로 시행되는 전자세금계산서 발행서비스와 신용카드 사용금액의 최대 3~5% 절세가 가능한 부가세 환급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