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캐스트는 공시를 통해 금번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성공리에 모두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홈캐스트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는 황우석 박사의 에이치바이온이 40억원의 규모로 참여했다.
이로써, 홈캐스트와 에이치바이온은 상호투자를 완료하고, 상호지분을 보유하게 되었다.
회사관계자는 “그동안 주가급등으로 인해 황우석박사의 에이치바이온이 우회상장 하는 것 아니냐는 등의 소문이 무성했지만 이번 유상증자결과 공시로 인해 홈캐스트와 에이치바이온은 공동사업을 진출할 수 있는 모든 근거가 마련된 셈”이라고 말했다.
한편, 홈캐스트 관계자가 황우석 박사측이 미국, 러시아 등의 출장에서 귀국하는 대로 공식적인 행사를 갖기로 했다고 밝힌 만큼, 5월초 황우석박사의 귀국을 기점으로 향후 홈캐스트의 행방이 초미의 관심사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