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17(목) 15:50
12월물 가격이 장후반에 쏟아진 매도주문으로 0.40포인트 하락, 35포인트대가 무너졌다.
17일 선물시장은 12월물 가격이 장초반 약보합세를 보였으나 개인들의 저가매수세로 전장후반에는 35.10포인트까지 소폭 상승했다.
후장들어 33.80포인트대에서 꾸준히 지지되던 선물가격은 거래마감 1시간전부터 매도물량이 점차 증가하기 시작해 하락폭이 확대, 전일대비 0.40포인트 낮은 34.60포인트로 마감했다.
이날 외국인들은 3,609계약을 순매도, 4일연속 순매도세를 이어갔으며 누적순매도포지션을 6,314계약으로 확대했다. 이에반해 개인투자자들은 2,406계약을 순매수, 선물가격의 추가하락을 막았다.
선물영업전문가들은 『타이거펀드가 9월물을 청산시킨데 이어 다시 매도포지션을 늘리고 있는 것같다』면서 『외국인이 어느정도까지 매도물량을 늘릴지가 선물시장 참가자들의 최대관심』이라고 전했다.
옵션시장은 후장 선물의 추가하락에 힘입어 실현가능성이 높은 내가격 풋옵션이 강세를 보였다.
그러나 32.5포인트 풋옵션은 증권회사의 적극적인 매도전략으로 인해 가격이 전일대비 0.01포인트 하락한 0.33포인트로 마감했다.【강용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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