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은 1일 12월 증시 수급 여건이전달과 비슷해 지수도 비슷한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며 환율 안정으로 프로그램이나 외국인 매수가 유입된다면 전고점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에따라 포트폴리오를 개편하지 말고 종전대로 화학, 건설, 해운 등 내수관련주와 원화강세 수혜주를 중심으로 접근하되 환율 급락으로 직접 충격을 받은 정보통신(IT)주와 자동차주는 조심스럽게 대응하는 것이 좋다고 굿모닝신한증권은 권했다.
또 수급 측면에서는 외국인들은 중립적 태도를 취하겠지만 기관의 프로그램 매매는 연말 배당 수익 등을 노리고 매수세가 대거 유입될 가능성도 있다고 굿모닝신한증권은 말했다.
외국인들은 순매도액이 10월 1조5천억원, 11월 3천억원으로 줄고 있고 대만 증시의 MSCI편입비중 조정이 지난달 말로 끝난 점을 볼 때 매도세는 진정될 전망이지만 연말을 앞두고 대거 매수할 것 같지는 않다고 굿모닝신한증권은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