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2박3일 동안 칼리파 빈 자이드 알 나흐얀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어 지난 2009년 수립한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발전 상황을 점검하고, 양국 간 원전 건설, 에너지, 경제 금융, 의료, 과학기술 등의 분야에서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협의한다. 이 대통령은 또 우리나라가 수주한 원자력발전소 1ㆍ2호기 착공식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임기 동안 아부다비만 4번째 방문하며 중동 비즈니스 외교에 공을 들였다.
이 대통령은 지난 18일 시작한 캄보디아, UAE 순방 일정을 모두 마치고 오는 22일 귀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