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프라이버시 국제표준 개발온라인상의 프라이버시를 근본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국제 툴이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메리카온라인(AOL) 및 IBM 등 세계 정보기술(IT) 산업을 지배하고 있는 대기업들의 후원 하에 개발돼 21일 첫 모습을 드러냈다.
월드와이드웹(WWW) 컨소시엄측은 온라인 프라이버시 보호 툴인 「프랫홈 퍼 프라이버시 프레퍼런스」(일명 P3P)가 4년여의 개발 끝에 마련됐다면서 연내 이를 승인해전세계의 웹사이트들이 표준 규격으로 사용토록 권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P3P 개발은 그간 특허권 문제도 얽혀 시간이 걸렸다.
컨소시엄의 기술 및 커뮤니티 관리 책임자인 대니얼 바이츠너는 『웹 프라이버시보호를 위한 세계 공통언어를 구축하자는 것이 이 툴의 목표』라고 강조했다.
/뉴욕= 연합 입력시간 2000/06/22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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