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밥상(KBS1, 오후7시30분)
봄이면 산천 초목에 새순이 올라오듯, 바다의 봄은 갯벌이 깨어나며 시작된다. 지금 부안과 고창사이에 펼쳐진 곰소만의 갯벌에서는 소가 힘찬 써레질을 하고, 게와 조개들이 풍성해 지고 있다. 3월이 되면 소금을 내기 위한 준비가 한창인 곰소만. 이곳에는 천일염과 전통소금 자염을 함께 볼 수 있다.
스매더스, 한국 농부로 거듭날까
■글로벌 가족정착기
(EBS, 오후11시35분)
땔감 구해다 아궁이에 불 피우고, 가마솥에 보쌈을 해 먹는 파란 눈의 미국인 스매더스 씨. 이번엔 텃밭 농사를 시작했다. 그런데 비료를 구하는 일부터 쉽지 않다. 분명 일주일 전, 이웃 주민에게 비료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음식 이름만 떠오르는 스매더스, 과연 그는 비료를 제대로 사올 수 있을까.
맛깔나는 욕 잔치
■헬머니 (B tv VOD)
노래, 연기, 댄스, 요리 오디션에 이어 최강 서바이벌이 시작된다. 이름은 세계최초 대국민 오디션, '욕의 맛'. 고등학교 불량학생부터 디스전문래퍼, 자갈치 할매, 욕쟁이 경찰, 지하철 막말녀 등 전국 각지 욕의 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전설을 가릴 욕 배틀이 펼쳐진 가운데, 세상사는 맛을 욕 안에 모두 녹여낸 남다른 욕 소유자 '헬머니'가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