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마전~김포공항 시내버스 신설

인천시, 5월부터 운행

인천시 서구 마전지구와 김포공항을 연결하는 일반 시내버스 노선이 신설돼 오는 5월부터 운행된다. 인천시에 따르면 신설노선은 서구 마전지구의 검단 사거리∼원당동∼장기동∼수도권쓰레기 매립지 도로∼김포공항이며 모두 10대를 투입해 15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요금은 어른 900원(카드 800원), 청소년 700원(카드 550원), 초등생 250원이며 이 달중 운행업체를 공모한다. 시는 또 계양구 동양지구에 시내버스 노선 1개와 남동구 논현2지구에 5개 노선을 각각 확충키로 했다. 역세권과 쇼핑센터, 관공서 및 학교와 환승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이번 노선확충은 논현지구의 경우 소래와 시흥시 월곶을 기점으로 인천터미널과 백운역, 동인천, 남구 용현동 등을 각각 운행하게 된다. 이 지역 5개 노선에는 53대의 시내버스가 투입돼 9분∼15분 간격으로 운행될 예정이다. 시는 이 달 중 확충대상 노선의 사업계획변경을 인가한 뒤 다음달부터 운행을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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