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충북도, 화장품ㆍ뷰티세계박람회 해외홍보 나서

이시종 위원장, 쉐이크-앤-고사 등 방문, 뉴욕뷰티협회와 협약체결

충북도가 2013 오송 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 해외홍보에 나섰다.

충북도는 오송화장품ㆍ뷰티세계박람회 해외홍보단(위원장 이시종)이 21일(현지시간) 미국 헤어미용재료유통업체인 쉐이크-앤-고(SHAKE-N-GO)사와 네일 및 화장품업체인 키스 프로덕트(KISS PRODUCTS)사를 방문하고 대뉴욕뷰티서플라이협회와 2013 오송화장품ㆍ뷰티세계박람회 성공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충북도 박람회 홍보단은 쉐이크-앤-고사를 방문해 해외기업관 참여와 ‘헤어스타일 쇼’ 개최를 요청했고 미국 인조네일 시장의 75% 점유하는 키스 프로덕트사를 방문해 네일, 화장품, 미용기구 등의 생산현황을 둘러보고 내년 박람회에 해외기업관 참여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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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대뉴욕뷰티서플라이협회와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 MOU를 체결하고, 박람회의 적극적인 지원 및 박람회 개최기간중 회원사 참여, 양 지역의 뷰티산업의 활성화, 기술개발, 국제교류 증진 등 뷰티산업의 육성ㆍ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시종 위원장은 협약식에서 “오송 화장품ㆍ뷰티세계박람회는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는 화장품ㆍ뷰티산업의 선점으로 충북도의 또 다른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하고자 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뉴욕뷰티협회의 회원사가 많이 참여키로 결정한 것에 감사하며 조직위원회에서도 회원사의 행사참여에 따른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송 화장품ㆍ뷰티세계박람회 홍보단은 세계 트랜드의 중심지인 뉴욕 해외홍보를 시작으로 중국, 일본 등 주변 국가인 동남아권을 타깃국가로 집중 홍보하고, 한류열풍의 바탕으로 프랑스, 이탈리아 등 유럽을 집중 공략하는 한편, 해외홍보관 설치 운영, 홍보설명회, 참가기업 설명회, 여행사를 통한 팸투어 등을 실시하여 해외홍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방문단은 이어 미국 뉴저지에 소재한 종양 및 C형간염, 심혈관계질환연구회사인 PTC Therapeuties을 방문해 충북도가 추진하는 오송 바이오밸리 조성에 관심을 가져 줄 것을 요청하는 등 상호간 협력방안 등을 협의했다.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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