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서초 브라운 스톤등 3곳 주상복합 견본주택 오픈

신규주택 분양시장이 비수기인 여름 휴가철도 끝나면서 서서히 달아오를 전망이다. 이번 주엔 서울에서 주상복합 3곳의 견본주택(모델하우스)이 문을 열고 경기도에서 아파트 2개 단지에 대한 청약이 시작되는 등 신규 공급물량이 쏟아질 예정이다. 이수건설은 20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주상복합 `브라운스톤`의 견본주택을 연다. 31~34평형 아파트 42가구와 13~22평형 오피스텔 94실 규모다. 분양가는 미정. 지하철 2호선 교대역과 강남역이 걸어서 2~3분 거리에 있다. 쌍용건설도 22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주상복합 `플래티넘`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38~45평형 아파트 155가구와 17~32평형 오피스텔 64실 규모로 지하철 2호선 대림역과 국철 신도림역이 가깝다. 신동아건설도 이날 수원 팔달구 원천동의 주거용 오피스텔 `파라디움`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23~36평형 196실 규모다. 영통택지개발지구에서 가까워 생활기반시설을 이용하기 좋다. 풍림산업은 18일 파주시 금촌지구에서 `풍림아이원`아파트의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37~46평형 563가구 규모로 현재 건립중인 5,323가구의 주공 1~3차 아파트 바로 옆에 위치했다. 수도권 신도시로 지정된 교하ㆍ운정지구와 가깝다. 영진씨엔아이는 20일부터 여주군 여주읍 `영진리버빌`아파트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33평ㆍ34평형 498가구 규모며, 평당분양가는 375만원 정도다. 중도금의 60%에 대해선 무이자융자를 받을 수 있다. 한편 21일에는 서울지역 8차 동시분양 아파트 공급물량이 확정된다. 이번 동시분양에는 19개 단지의 아파트가 분양될 것으로 보이며 강남권 분양물량도 상당수 포함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민병권기자 newsroo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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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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