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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15일부터 이틀 동안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세계 최대 모바일 칩 설계회사인 ARM과 공동으로 ‘사물인터넷(IoT) 해카톤’ 대회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해카톤’은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난도 높은 프로그래밍을 의미한다.
사전 선발된 80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는 수유 시간을 자동으로 알려주고 우유 온도를 수유에 맞게 조절해주는 ‘맘마미아’ 팀의 ‘IoT 수유도우미’가 대상을 차지했다.
SK텔레콤은 대회 입상작을 서울 종로 세운상가 ‘SK팹랩서울’에서 한 달 동안 전시하고, 우수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초가 사업화 단계부터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