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서경 네트워크/경남] 함안 일반산단, 이르면 4월부터 분양

12월 완공… 3.3㎡당 60만원대로 주변 산업용지 '반값'

함안 일반산업단지 조감도

친환경 명품산업단지로 동남권 광역경제권의 원활한 산업용지 공급을 목적으로 조성되는 함안일반산업단지가 이르면 오는 4월부터 분양이 될 전망이다. 함안군 군북면 사도리와 월촌리 일원 170만 2,911㎡에 2,793억 원의 사업비로 조성되는 함안일반산업단지는 지난해 11월 공사에 들어가 오는 12월 완공될 예정이다. 오는 3월 말 공고와 함께 분양 계약이 예상되는 함안산업단지의 분양가는 3.3㎡당 60만 원대로 예상돼 인근 창원ㆍ 마산은 물론 지역 공단 산업용지 가격의 절반에 불과하다. 분양될 산업시설용지는 총 115만 9,449㎡ 규모의 터에 금속가공제조 17만 9,623㎡, 기타기기와 장비제조 37만661㎡, 자동차와 트레일러 제조 24만 9189㎡, 기타 운송장비 제조업 35만 9976㎡이며 업체 수요에 따라 변경할 수 있고 경남도와 업종 추가를 협의하고 있어 금속 관련 다양한 업종 유치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함안산업단지는 남해고속도로 군북나들목에서 3분 거리에 있어 마산항까지 30분대, 경전선 군북역까지 10분대 등 교통접근성이 뛰어나며 르노삼성 함안부품센터와 칠서지방산업단지, 군북 모로농공단지 등 군내 8개 농공단지와의 연계를 통한 계열화도 쉽다. 두산중공업이 두산건설과 반석건설, 경남은행과 함께 민간개발에 나서면서 유치 업종인 기타 기계와 장비 제조업, 자동차와 트레일러 제조업, 기타 운송장비 제조업 등 관련산업의 집적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마산과 창원 도심에서 출퇴근 할 수 있어 고용인력도 쉽게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현대화된 용수공급과 오 폐수 처리로 차별화된 친환경 산업단지로 조성돼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 특히 분양에 참여하면 보조금 지원과 세제혜택도 받을 수 있다. (문의)080-212-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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