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증권은 22일 삼성SDI[006400] 주가에 신규 사업모델에 대한 우려, 계열사에 대한 추가 출자 등 악재는 이미 충분히 반영됐다고밝혔다.
한양증권은 또 삼성SDI의 영업 실적은 4.4분기에 PDP와 컬러 액정표시장치(LCD)판매 회복,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생산 능력 확대 등에 힘입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양증권은 삼성SDI의 4.4분기 매출액은 1조7천920억원, 영업이익은 1천899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각각 5.4%, 9.2%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한양증권은 PDP와 컬러모바일 디스플레이의 판매가 3.4분기에 일시적 정체 현상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하며 적정주가를 18만1천원에서 16만1천원으로 낮췄지만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문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