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특허는 인체에 닿는 부분의 경우 텐셀, 면, 숯섬유와 같은 천연섬유를 사용하고 먼지와 접촉하는 침구의 표면은 웰크론이 자체 개발한 항먼지 원단인 ‘웰로쉬’ 극세사원단을 사용해 침구먼지의 발생을 최소화한 기능성원단에 관한 것이다.
이 원단은 기능성 박막 가공기술을 적용해 먼지가 쉽게 달라붙지 않을 뿐만 아니라 털거나 세탁 시 침구 내 잔존하는 먼지를 용이하게 떼어낼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웰크론은 이번에 획득한 특허를 바탕으로 자사 침구브랜드인 세사, 세사리빙, 세라피의 기능성침구에 적용할 뿐만 아니라 직물 타입의 황사 마스크에도 항먼지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
웰크론 기술연구소 관계자는 “최근 침구 속 미세먼지가 폐암 발병 확률을 40배 가까이 높이는 것으로 밝혀진 가운데 건강한 잠자리를 만들기 위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웰크론의 항먼지 원단을 적용한 침구가 침실환경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