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간접투자 전성시대] 메리츠증권, 주가 등락 불문 수익보장

메리츠 증권은 주가 등락 시에 모두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양방향 주가지 수연계(ELS) 펀드인 ‘미래 ELS채권투자신탁 B9-1’을 판매 중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펀드는 KOSPI 200지수 범위 0% ~ +30% 미만에서 최대 연11.99% 수익을 낼 수 있고, KOSPI 200지수 범위 0% ~ -20%미만에서도 최대 연3.99% 수익이 가능한 상품이다. 또한 9개월간 장중 한번이라도 지수가 30%이상 상승하면 연 6%의 확정수익을 보장받는다. 특히 지수가 20%이상 하락해도 원금을 보존하도록 설계돼 있어 양방향으로 수익을 추구하는 장점을 갖고 있다. 편입대상 채권은 국공채ㆍ통안채ㆍ우량 은행 채권 등 AA 등급 이상의 우량 채권이다. 채권 및 채권관련 파생상 품에 신탁재산의 60% 이상을, 주가지수 연동 유가증권에 신탁재산의 40% 이하를 투자한다. 회사측 관계자는 “미래ELS채권투자신탁 B9-1는 향후 주가의 상승을 예상해 최대의 수익을 원하면서, 주가 하락 시에도 최소한의 수익을 얻기 원하 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이 펀드의 만기는 9개월, 최소가입금액은 1,000만원이며, 환매수수료는 해 지금액의 6%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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