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정공(대표 성현석ㆍ사진)은 농기계 콤바인, 바인더 등의 예취용 칼날과 자동차용 단조품을 생산해 주요 농기계회사 4사와 자동차 3사에 공급하는 중소기업이다.
특히 예취용 칼날은 다년간의 업력을 바탕으로 현재 국내 시장을 과점하고 있다. 지난 80년 설립돼 올해로 설립 23년째를 맞는 만큼 그 동안 쌓인 종업원들의 숙련도가 업계 최고수준을 자랑한다.
자체적으로 연구개발전담부서를 두고 매출의 3.3%가량을 매년 신제품 개발에 투자하고 있다. 실제로 산업자원부 공기반 과제로 `트렉타용 파워 스티어링 시스템`을 한국기계연구원과 공동개발하는 등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ISO9001, QS9000 등의 인증을 보유해 국제적인 품질규격을 인정 받았다. 특히 지난해 농기계 부품업체로는 드물게 매출 61억원 중 12억원을 수출하는 등 국내 시장을 넘어서 해외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성현석 사장은 연세대학교 금속공학과를 졸업하고 만도기계㈜에서 현장 경험을 쌓은 후 지난 97년 우성정공 대표로 취임했다. 그는 농기게 부품생산 위주에서 벗어나 보다 수익성이 높은 자동차단조품으로 사업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실제로 우성정공은 지난 99년 곤양에 자동차부품공장을 설립하는 등 자동차부품영역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055)758-1256
<성장기업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