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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진 하이투자증권 명동지점 부장은 지난 2일 서울경제TV의 ‘라스트 성공전략’(월~금요일 오후 2시~3시30분)에서 사상최고가를 경신한 현대차·삼성전자를 집중 분석했다. 김 부장은 ‘현대차’의 상승 모멘텀에 대해 “최근 외국인 매수세뿐만 아니라 펀드멘털적 요인도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미국 현지 YF소나타의 본격적인 판매와 더불어 중국 설비 증설 이후 출고가가 45.7% 증가했다”며 “현대차 주가의 부담요인이었던 악재성 재료들이 해소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전했다. ‘삼성전자’에 대해서도 김 부장은 “외국인 강세와 FTSE, MSCI 지수 편입 등 호재로 작년 8월의 현대차와 비슷한 양상을 띄고 있다”며 “100만원대 돌파도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매매전략과 관련 김 부장은 “신규매수는 자제하되 보유자의 추세추종전략으로 가격 상승에 따라 지속적으로 포지션을 조금씩 늘려가는 피라미딩 기법을 권할만하다”며 “특히 삼성전자의 경우 89만원을 단기적 추세저항으로 보고 접근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주문했다. ※‘라스트성공전략’은 매주 월~금 오후 2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서울경제TV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됩니다. 서울경제TV(www.sentv.co.kr) 홈페이지에서도 언제나 재시청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