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삼성證 사옥 종로시대 마감… 태평로 삼성본관으로 이전


삼성증권이 종로 시대를 마감하고 태평로 시대를 열었다. 삼성증권은 본사사옥을 서울 종로2가 종로타워에서 태평로 삼성본관 빌딩으로 이전했다고 6일 밝혔다. 삼성본관은 지난 1976년 준공돼 삼성물산과 삼성전자 등이 본사사옥으로 사용한 그룹의 상징 건물이다. 삼성증권은 2층 및 8~16층까지 9개 층을 사용하며 총 1000여명이 근무하게 된다. 삼성증권의 한 관계자는 "그룹의 글로벌 성장 스토리가 담겨 있는 태평로 본관으로의 이전은 앞으로 10년간 삼성증권의 '2020 글로벌 톱10' 비전 달성을 위한 중요한 기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최수문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